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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신규 원전 건설이 지역 농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최근 보도된 경북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원전) 건설 후보지 선정 소식과 관련하여, 우리 먹거리 안전 및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에 미칠 영향이 걱정되네요
지난 11일, 여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상행동 측은 영덕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영덕에 1.4기가와트급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하여 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 상황입니다.
특히 농수산물 소비 및 유통 관점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 타격과 먹거리 안전 우려'입니다. 기자회견 중 대구환경운동연합 측이 제시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덕은 대게와 아름다운 바다, 농수산물이 지역의 가장 큰 자산이다. 핵발전소가 들어선 뒤에도 소비자들이 영덕의 수산물과 농산물을 안심하고 찾겠나...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주민이다."
그동안 영덕은 청정 바다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 브랜드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원전 건설이 본격화될 경우, 실제 안전성 여부와 무관하게 소비자 인식 속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어 지역 농어민과 관련 유통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원전이 가동 중인 타 지역의 사례를 보더라도, 인근 주민과 어민들이 환경 변화 및 소비 위축으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는 결코 영덕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우리의 일처럼 받아들여야겠죠.